(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는 1996년 12월 창립되어 일반 청중이 갖고 있던 클래식에 대한 경계를 넘어 보다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파주의 대표적인 음악단체인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파주윈드오케스트라가 여러 장르의 연주를 통해 지역문화 향상에 큰 보탬이 되어왔다. 매년 신년음악회, 신춘음악회, 한여름밤의 음악회, 호수공원 가을음악회, 송년음악회 등의 연주회마다 무대와 객선 간의 단절함을 없애고자 일방통행식 연주를 지양하고 시민과 하나 되는 음악회를 만들어 왔으며, 전국 각지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파주 출신 음악인들의 확대로 현재는 약 65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시민에게 전달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 평화통일 염원의 목적으로 DMZ 평화통일학술제 평화음악회가 국악가요와 협연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